23일부터 25일까지 미래코 과학캠프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전국 8개 시·군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23일부터 25일까지 충남 보령시 웨스토피아에서 ‘제5회 미래코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코 과학캠프는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폐광지역 7개 시·군과 원주지역 초등학생 1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는 드론과학, 동굴과학, 생물다양성 탐사, 인공지능 로봇 등 평소 학생들이 많이 접해보지 못한 과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진로교실, 석탄박물관 체험행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공단은 퇴직소방관을 안전교관으로 배치하고,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공단 관계자는 “폐광지역 주민들이 교육문제를 걱정하는 것에 착안해 과학캠프를 기획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수요에 맞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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