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 김태언 기자
  • 승인 2016.05.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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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및 사고 발생 따른 대처요령 교육

[한국에너지신문] 경기도가 유해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한다.

경기도는 17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반월·시화공단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차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안전교육은 경기도 화학물질관리 조례에 따른 것으로 2014년 시작돼 2015년에는 총 26회 2,505명을 교육한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영세사업장 밀집지역인 반월·시화공단 내 사업장 관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1차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2차 안전교육에는 한국환경공단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전문가 등이 참여해 유해화학물질의 안전관리 및 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요령 등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변진원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일어난 화학사고는 총 36건으로 전국 111건의 32%를 차지했다”며 “사고 원인을 보면 작업자 부주의·시설관리 미흡 31건, 운송차량 사고 5건으로 사업장 안전관리의식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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