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가스사고 43% 행정처분 대상
올 3분기 가스사고 43% 행정처분 대상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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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가스사고의 43%가 행정처분 대상으로 이중 90%가 고발 등 실질적인 불이익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최근 발표한 올 3분기 가스사고 행정처분결과에 따르면 전체 가스사고 95건 중 약 43%인 41건이 행정처분 대상이며, 이 중 29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 완료됐다.
행정처분이 완료된 29건 중 90%인 26건이 고발, 과태료, 과징금 등 실질적인 불이익 처벌을 받았고, 나머지 12건은 행정처분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처분 대상 가스별로는 LP가스가 30건, 도시가스 6건, 고압가스 5건 순으로 LP가스에서의 행정처분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처벌 원인별로는 취급부주의 경우 시공부주의, 과충전, 이충전 실수, 치환작업 실수, 밸브 오개방 등으로 시설미비의 경우 마감처치 미조치, 배기통 등 막힘, 호스등 연결부 이완, 배기통 연결부 이탈 등으로 각각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분 대상별로는 LPG 판매업소(17개소), 도시가스사(5개소), 충전소(3개소) 순이며, 건설회사, 시공자, 냉동제조업소도 각각 1건을 차지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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