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재활용조합, 초등생 재활용 분리배출 시범학교
포장재재활용조합, 초등생 재활용 분리배출 시범학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5.0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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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중요성 재활용 인식 개선…올바른 습관 가정까지 확산

[한국에너지신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진석)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시범학교는 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제조합은 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습관이 가정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제조합은 우선 5개 학교를 선정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5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분리배출 용기 구입, 체험 교육 교재 구입, 캠페인 활동, 체험수기 공모전 및 사생대회 상금·상품, 기타 운영비로 사용된다.

연말에는 운영결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고, 평가를 통해 우수 학교는 포상할 계획이다.

시범학교는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5개 학교는 ▲오전초등학교(경기 의왕) ▲도계초등학교(강원 삼척) ▲인천송도초등학교(인천 연수) ▲웅천초등학교(전남 여수) ▲광주동산초등학교(광주 동구)다.

김진석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은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조기부터 알고, 분리배출을 습관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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