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수급안정에 기여할 듯
인천 LNG기지 15호 저장탱크와 통영LNG기지 4·5호 저장탱크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올해 동절기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월말 대우건설, 한양이 99년 6월21일 공사에 착수한 인천LNG기지 15호 저장탱크가 준공됨에 따라 수도권의 안정적인 가스공급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대림산업, LG건설이 2000년 11월3일 착공한 통영기지 4 · 5호 탱크도 9월말 준공됨에 따라 남부권지역의 안정적 가스공급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기지의 경우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16호 탱크가 탱크내부 암모니아 테스트 작업 중으로 9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2004년 10월 준공예정인 17, 18호 탱크는 공정율 78%로 멤브레인 용접 및 지붕 콘크리트 양생작업중에 있다.
또 통영기지의 6, 7호 탱크는 현재 공정율 40%로 지붕 철근작업중에 있고 2005년 6월경 준공할 예정이며 8~10호 탱크는 2006년 4월 준공목표로 현재 벽체작업중으로 공정율은 21%에 달한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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