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공, 무더기 기능장 획득
가스기공, 무더기 기능장 획득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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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가스기공 명성 이어가

한국가스기술공업(주)(사장 민병군)가 무더기로 국가기술자격인 기능장 자격증을 획득했다.
한국가스기공은 지난 6일 발표된‘제 34회 국가기술자격검정 기능장 시험’에서 8명이 기능장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시험에서 기능장 자격 시험 합격자는 조연선씨(인천), 서영식씨(충청), 한광희씨, 김동철씨(호남), 차영호씨(경북) 등 5명이 가스기능장을, 김순호씨(인천)와 서사호씨(경남) 등 2명이 용접기능장을, 임경업(경북)씨가 전기공사기능장을 각각 획득했다.
이로써 가스기공 직원이 보유한 고급 자격증은 기술사 9개, 기능장 35개로 늘어나 ‘기술가스기공’의 명성을 이어 갔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기능장 자격시험은 국내 기술 분야 자격증 중 가장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응시자격도 실무경력 11년 이상(산업기사 자격증 보유 시 6년 이상)인 자로 한정돼 있어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취득이 가능하다.
가스기공 관계자는 “이번 기능장 자격 시험에서 합격자가 8명이나 나온 것은 사원들의 높은 기술수준과 체계적인 시험 준비 외에도 기능인을 우대하는 회사 방침에 따라 자격증 취득을 장려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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