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친환경 소선회 굴삭기 출시
볼보코리아, 친환경 소선회 굴삭기 출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4.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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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안전·환경..최우선 고려해 개발
▲ 친환경 엔진을 탑재한 볼보의 소형 소선회 굴삭기 모델.

[한국에너지신문] 굴삭기 전문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친환경 엔진을 탑재한 소형 소선회 굴삭기 모델 ‘ECR58D’와 ‘ECR88D’를 새롭게 선보였다.

볼보그룹의 3대 핵심가치인 품질, 안전, 환경에 대한 배려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된 신제품 소선회 굴삭기는 기존에 출시된 제품에 유럽과 북미의 최신 배기가스 규제인 Tier-4 Final을 충족하는 새로운 볼보엔진이 탑재됐다.

이번 모델은 기존의 소형 굴삭기의 성능과 기능을 뛰어넘으면서, 후방 선회 반경이 최소화된 소선회형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향후 지하철 공사 현장과 같은 협소한 공간에서 뛰어난 안전성과 작업효율을 자랑하는 등 기존의 일반 소형장비의 기준을 넘어선 제품으로 차세대 소형 굴삭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것을 기대되고 있다.

프레드릭 루에쉬(Frederic Ruesche)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장은 “이번 신제품 두 모델은 개발 초기단계부터 볼보건설기계가 한국 시장을 고려한 점이 두드러진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 특히, ECR58D/88D 모델은 초기 제품 개발단계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탄생된 제품”이라며 “새로운 한국의 배기가스 환경 규제를 충족시키는 신형 엔진과 국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편의 장치가 적용된 소선회 굴삭기는 한국 고객들의 작업현장을 최대한 배려한 최적의 제품으로 고객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 소선회 신제품 굴삭기 출시를 시작으로 볼보만이 갖고 있는 세계최고수준의 설계 개발 및 생산 기술과 다양한 고객지원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형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한국 고객에게 꾸준히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보가 의미하는 안전은 크게 ▲작업자의 안전 확보 ▲장비의 안전한 설계 및 작동 ▲안전한 환경의 작업 현장 조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볼보의 철학이 반영돼 탄생한 신제품 소선회 굴삭기의 경우 강력한 작업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하며, 일반적인 지상의 공사환경과는 달리 협소하고 제한적인 작업현장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소선회 굴삭기가 주로 사용되는 작업환경 특성 상 좁은 공간으로 접촉 사고가 있을 수 있다. 공기 흐름이 좋지 않아 작업 시 시야 확보의 어려움은 물론 사각 지대로 인한 인명사고의 위험성에 항상 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작업 여건을 안전하게 개선시키기 위해 ▲후방 카메라 및 ▲콘솔박스 안전차단 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돼 사방 사각지대 없는 넓은 작업시야를 제공하고 장비의 효율적인 작업 동선을 도와 작업 시 운전자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높아진 생산 효율성을 제공한다.

볼보의 소선회 굴삭기 ECR58D/88D 모델은 새롭게 적용된 북미와 유럽의 환경기준인 Tier-4 Final 기준을 충족시키는 볼보엔진이 적용된 저 배기가스 친환경 제품으로 지하작업 및 협소한 공간에서의 작업 시 확실한 배기가스 감소 효과로 대기 환경의 개선을 이뤘다. 여기에 경제적인 오토 아이들링 (Auto Idling) 기능(엔진 공회전 상태에서 미리 지정된 시간 경과 시 불필요한 연료 소모 및 소음을 줄이기 위해 자동으로 최저 RPM대기 상태로 전환되는 장치)은 기존 장비 대비 높은 연료 절감효과를 확인 할 수 있어 연비 효율성 측면에서도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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