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인증제도 인증심사를 수행할산림인증심사원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 하반기부터 한국산림인증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른 정책이다.
본 과정은 5월 16일(월)부터 5일간 운영하는 산림경영인증(FM)인증 심사원 양성과정과 5월 30일(월)부터 4일간 운영하는 임산물 생산유통(CoC)인증 심사원 양성과정으로 구분된다.
산림경영인증(FM)인증 심사원 양성과정은 4월 29일까지, 임산물 생산유통(CoC)인증 심사원 과정은 5월 20일까지 각각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해 접수 받는다.
이번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교육수료증이 발급되며, 추가로 시험을 합격한 교육생에게는 합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이 합격증은 추후 인증심사원으로 등록하기 위한 최소 자격요건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그 밖의 추가 요건이 별도로 요구되기 때문에 심사원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자는 자격요건을 꼼꼼히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김남균 원장은 “정부 3.0 패러다임에 맞게 민간 인증기관 및 인증심사원과 협력해 한국산림인증제도를 조기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기여하겠다”며 “산림인증심사원 양성은 인증의 신뢰도를 높이고 한국산림인증제도를 활성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산림인증심사원 교육과정은 우편(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475, 산림인증팀 6층), FAX(02-6393-2649), 또는 이메일(lhmclick@kofpi.or.kr)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 공고된 정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