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공조냉동기계기사를 위한 고효율 냉동공조 기술’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기초 강좌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심화 강좌로 구성된다.
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전력피크의 주요원인이 되는 냉방시스템을 축냉시스템과 흡수식냉동기의 적절한 조합으로 건물의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냉동이란 기계적 조작방법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물에서 열을 제거해 얼음을 만드는 과정을 통칭한다. 상온 이하의 저온을 얻기 위해서 기계적인 일이나 열에너지를 소비해 저온의 물체에서 열을 뽑아서 고온의 영역으로 열을 방출시키는 기계냉동을 사용하게 된다. 상업용 냉동기의 대부분은 증발열을 이용하여 냉동시스템을 구현하게 된다.
공기조화란 실내공간에서 인간 또는 물품을 대상으로 공기의 온도, 습도, 기류, 환기, 청정도를 사용목적에 따라 가장 알맞은 상태로 조정하는 것이다.
실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인체건강, 위생 및 근무환경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쾌감용 공조와 산업제품 생산 및 보관에 관한 공조로 적절한 실내조건을 유지해 제품의 생산성 향상, 제조원가 절감, 장기보관등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용 공조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냉동과 공기조화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장치의 구조, 응용, 구성재료, 제어까지의 실무적인 내용과 공조냉동기계기사 시험내용에 대해서 이론적인 부분까지 통합하여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강좌는 고효율 냉동공조 기술에 대해서 소개하고 고효율 냉동공조, 공조냉동기계기사 이론에 실무적인 강좌를 개설하여 관련분야 기업체 재직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강좌의 주요내용은 기계 열역학, 냉동기초, 냉동장치 구조, 냉동장치 응용과 안전관리, 공기조화/열원기기, 배관재료 및 공작, 배관설비, 전기기기와 계측, 자동제어 등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좌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