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간 카타르산 60만톤 수송
한국가스공사와 SK해운이 지난 6일 용선 5호선에 대한 LNG 수송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공사 윤성로 도입판매사업본부장과 SK해운(주) 조병찬 전무는 가스공사 5층 이사회의실에서 2025년 1월까지 21년 동안 카타르 라스가스사로부터의 장기 LNG공급물량 중 매년 60만톤씩을 용선 5호선인‘SK Sunrise’호로 수송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SK Sunrise호의 선적용량은 약 6만7백톤으로, 지난 2001년 4월 건조공정 계약에 들어간 뒤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됐다. 용선5호선의 선주는 일본의 ITOCHU와 IINO해운이며 운항은 SK해운(주)가 맡게 된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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