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150명 신입직원 채용...창사이래 최대규모
지역난방公, 150명 신입직원 채용...창사이래 최대규모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04.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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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직무역량평가 위해 도미노·인바스켓 면접도입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4월중 채용공고를 통해 사상 최대규모인 15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스펙을 초월한 능력중심의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직무역량평가를 강화한 채용전형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은 직무에 필요한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모두 합격할 수 있도록 하고, 필기전형은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직무지식, 한국사 포함)으로 평가한다.

특히, 올해부터 강화된 면접전형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면접은 팀웍 능력 평가를 위해 도미노 블록을 세우며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도미노 면접이 치러진다. 2차 면접은 조직 적합도와 직무능력 평가를 위한 인성 면접과 주어진 과제를 제한시간 내에 수행한 후 인터뷰를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인바스켓 면접으로 진행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채용공고 시 상세한 직무소개 자료를 게시하고, 전형별 합격자 발표일을 날짜까지 공지하는 등 청년 구직자가 보다 체계적으로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기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상 최대 채용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에 적극 부응하고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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