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A3 스포트백 e-트론 국내 출시 본격화
아우디코리아, A3 스포트백 e-트론 국내 출시 본격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4.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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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아우디코리아 A3 스포트백 e-트론

[한국에너지신문] 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가 출시하는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A3 스포트백 e-트론의 국내 출시를 본격화한다. 지난 2월 공식 출시된 A3 스포트백 e-트론은 효율성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최대 150마력의 1.4리터 TFSI 엔진과 최고출력 75kW(10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있어, 최대 204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터보차저 기술과 다양한 첨단 열관리 시스템 등 기존 고성능 모델 엔진에 적용된 기술들을 그대로 적용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와의 완벽한 조화로 저회전 영역 구간에서도 35.7kg·m의 강력한 토크를 6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통해 발휘하고 순수 전기모드에서도 최고속도 130km/h를 자랑한다.

한 번의 주유로 최대 600km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 모터로만 2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의 연비는 휘발유엔진 사용시 리터당 14.5km, 전기모터 사용시 킬로와트시당 3.7km에 달한다. 출퇴근 등 일상 운행 때에는 전기 모드로 운행하고, 장거리 주행 시에는 가솔린 엔진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다.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은 외부 전원 콘센트에서 공급된 전류를 활용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충전 시스템은 그래픽 디스플레이가 있는 컨트롤 유닛, 차량용 2.5m 케이블 1개, 그리고 가정용과 산업용 플러그가 있는 전원 케이블 2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배터리 완전충전은 산업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2시간 15분, 가정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3시간 45분이 걸린다.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즉시 충전을 시작할 수도 있고 다음 운행에 맞춰 충전 시작 시간을 예약 설정할 수 있다. 충전 타이머 기능을 통해 차량 운행 전 미리 차량의 에어컨 및 히터를 예약 구동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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