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의 기술교육 및 직무향상교육의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강희수)는 지난 3월 28일,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에 위치한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원장 김강열)과 기술인 수급에 관한 공동노력과 전공 관련 직무향상교육 제공 및 양기관의 상호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년 1500여명의 우수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서울 동부기술교육원은 취업 또는 창업을 필요로 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건축디자인, 기계, 산업설비, IT 각 산업분야의 교육을 실시해 산업 전반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서울시 공공직업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학협력 및 취업에 관한 긴밀한 협력체제유지, 기술인 수급에 관한 공동노력, 전공관련 직무향상교육 제공 및 참여, 신기술에 대한 관련정보 공유, 시설, 장비, 교재 및 교육보조자료 등 공동 활용방안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수 협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협회의 직무향상교육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30만 에너지기술인을 대변하는 우리협회와 최첨단의 교육 시설과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훈련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에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김강열 원장은 “협회와 업무협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본 교육원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비롯해 업무현장투입이 가능한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최정의 교수진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서 전국의 산업체 및 건물 등 에너지이용효율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30만 에너지기술인의 기술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