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인천시 계양구는 봄철을 맞아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말까지 가스공급시설 및 가스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주)인천도시가스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계양구는 관내 다중이 거주하는 취약시설(1983년 이전 준공 노후아파트) 14개소 및 주요 가스시설 2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가스공급시설 및 취약시설의 ▲가스 누출 여부 ▲노후아파트 지하매설 공급배관 심도 및 부식방지시설 적정여부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여부 ▲안전관리자 상주 근무 및 근무상태 ▲지반 침하 등 기타 위해요인 존치여부 등을 점검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된 대상시설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