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박달영 신임사장 취임
가스안전공사 박달영 신임사장 취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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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취임식, 가스분야 전문성 감안 낙점

한국가스안전공사 11대 사장에 박달영 한국가스연맹 국제담당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8일 오전 11시 본사 대강당에서 본사 임직원 및 수도권 지사 및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의 최종 재가에 의해 신임 사장으로 확정된 박달영 씨의 취임식을 가졌다.
박달영 신임사장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Salford 대학원에서 천연가스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가스분야 전문가다.
80년 대우엔지니어링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 코데코에너지에서 LNG과장을 지냈으며 82년 한국가스공사에 입사해 기술개발과장, 사업계획처장, 연구개발원장, 생산본부장을 역임한 후 올해에는 한국가스연맹 국제담당사무총장으로 활동해 왔다.
오홍근 前 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6월 公社 창립이후로는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통한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이후 7월에는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시 후보추천과정에서는 전 산업자원부 김동원 자원정책실장과 전 국회의원을 지낸 박영호 씨 등도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돼 왔으나 가스안전관련 기관인 公社의 위치에 맞는 전문성을 감안해 朴사장이 최종 낙점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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