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가스공사,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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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종합에너지 기업 도약 다짐

한국가스공사(사장직무대리 김종술)는 지난 14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 일류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분당 본사사옥 1층 국제회의장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을 가진 가스공사는 지난 83년 8월 18일 창립한 이래 자원도 기술도 전무한 국내 천연가스산업의 불모지에서 국내 최고의 에너지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LNG(액화천연가스)도입기업으로 성장하는 신화를 일궈냈다.
특히 가스공사는 창립당시 231명이던 직원이 현재는 2,462명으로 증가했고 매출액도 천연가스를 처음 판매하기 시작한 87년 대비 20배가 넘는 7조 2천 709억원을 달성함으로써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술 사장 직무대리는 기념사를 통해 “전국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천연가스의 국민연료화 시대를 성공적으로 개막했다”고 치하하며 “지난 20연간 일궈온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다운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세계일류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직원 19명에 대해서도 포상을 실시하고, 관내 중고등학교 모범학생 20명에 대해 청연(淸然)장학금을 수여했다.
가스공사는 매년 창립 일마다 창립 기념햇수와 동일한 수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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