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대표 신헌철)가 ‘2003 청소년 대기환경학교’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녹색교통운동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대기환경학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바람직한 대책을 토의하는 교육프로그램인 청소년 대기학교는 서울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서울지역 중·고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시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별자리 관측 등 자연과 함께 하는 천문대 캠프, 내 집 앞 대기환경 측정 및 대기오염지도 제작 등 체험 학습과 대기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청각 교육 및 강의가 이뤄진다.
SK가스 관계자는 “SK가스는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대기환경운동 분야에 대한 참여와 후원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기환경학교는 성균관대학교 수선관, 경기도 여주 세종천문대, 국립환경연구원에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조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