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부적합 LPG시설 76% 개선
상반기 부적합 LPG시설 76% 개선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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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밸브 불량 호스T 등 주원인


부적합 LPG시설의 주요 유형은 중간밸브 불량, 호수T 설치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올해 상반기 LPG 부적합시설 개선현황에 따르면 총 4만0,822개의 부적합 시설중 3만1,144개소가 개선되고 9,678개소가 미개선 상태로 남아 76.3%의 개선실적을 나타냈다.
이에 따르면 전체 부적합 시설중 30.4%를 차지하고 있는 업무용은 1만2,396개소중 9,471개소가 시설개선돼 76.4%의 개선율을 보였으며 주택용은 2만8,426개소중 76.2%에 해당하는 2만1,673개소가 시설개선이 됐다.
유형별 주요 부적합 요인으로는 중간밸브 불량이 전체 부적합 요인의 55%에 해당하는 구성비인 2만7,603건이었으며 호스T 설치가 23.2%에 해당하는 1만1,646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마감불량이 3.4%인 1,701건, 연소기설치 부적합이2.4%인 1,206건, 미검사품 설치가 1.7%인 831건 기타 7,200건 등으로 나타났다.
가스안전공사는 소비자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부적합소비시설 개선유도를 통해 안전공급계약제를 완전하게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로 가스담당 공무원 순회교육, 부적합 시설개선 우수 LPG판매소 시상 등 다양한 방안들을 시행 중에 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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