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털 서비스 국내 최초 출시
SK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털 서비스 국내 최초 출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3.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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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서 첫 선…환경부 보급 전기차 6종부터

[한국에너지신문]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장기렌터카 서비스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가 세계 최고의 무공해 청정도시를 추구하는 제주도 특성에 맞춘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출시해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전기차 엑스포 기간에 선보인 장기렌터카는 환경부에서 보급하고 있는 전기차 6종이며 준중형급 전기차인 'SM3 Z.E.'의 경우 이달 말까지 60대에 한해 차량과 충전기, 보험료와 관리비용을 모두 포함해 5년간 월 53만9000원의 이용요금으로 제공한다.

특히 SK렌터카는 계약기간 동안 충전에 소요되는 전기요금을 무료로 서비스해 고객들에게 유류비 절감효과가 탁월한 전기차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국내 유일하게 SK렌터카만이 보유하고 있는 긴급충전차량을 통한 현장 충전 및 제조사와 연계한 긴급출동서비스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SK렌터카는 차종에 따라 최소 5년 10만㎞ 이상의 배터리 사용을 보증하고 충전기에 대한 무상 사후 서비스도 이뤄져 실제 고객은 월 렌탈 요금 외에는 추가적인 비용 전혀 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SK렌터카는 이번 프로모션 이후 전기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계약대수가 500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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