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선금지급 활성화 협약식
산업통상자원부, 선금지급 활성화 협약식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3.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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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엽 남동발전 사장, 에너지공기업 대표로 협약서 서명
▲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오른쪽) 등 에너지공공기관이 기업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선금 활성화 이행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날 허엽 사장은 에너지공공기관 대표로 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형환 장관을 비롯한 14개 에너지공기업 사장,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공공기관의 선금지급 확대를 위한 에너지공공기관 선금활성화 이행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전력, 한국남동발전 등 에너지공공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국내기업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11% 수준이던 공공기관의 선금지급률을 최대 7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업체 등 약 2만6000개 기업이 선금지급 혜택을 받게 되며 국내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공공기관 대표로 협약식 서명에 나선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지난 해 1200억원의 선금을 지급한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한 선금지급 확대는 물론,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건전한 상생경영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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