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硏-광물자원公, 자원산업 발전 공동노력
지질자원硏-광물자원公, 자원산업 발전 공동노력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3.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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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현장경험 교류 도모 업무협약 체결
▲ 김규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오른쪽)과 김영민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왼쪽)이 22일 지질자원연구원 백악기룸에서 국가 자원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이 22일 지질자원연 백악기룸에서 국가 자원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국내외 자원개발에 필요한 공동 기술개발 및 지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외 자원개발에 필요한 탐사와 개발 및 선광과 제련 분야, 북한자원 자료공유 및 공동사업 시행, 자원정보 수집·분석·출판물 상호 교환, 보유장비와 시설 및 공간의 상호 활용 협조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대표 2인과 위원 6인으로 구성된 협의회 및 산하 실무위원회를 설치하고, 분기별 회의를 정례화해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기흠 광물자원공사 운영사업본부장은 “광물공사는 국내 유일 광물자원개발 전문기업, 지질자원연은 광물자원 분야 유일한 전문연구기관이라 할 수 있다”며, “양 기관이 각자의 현장경험과 연구성과를 합쳐 시너지를 낸다면, 우리나라 자원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산업의 핵심인 광물자원 탐사 개발은 중단할 수 없는 국가 과제”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광물자원 자료와 정보, 기술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자원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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