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설명회 개최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설명회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3.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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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R&D사업 참여 희망 연구기관 대상

[한국에너지신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올해 신규로 공고된 환경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연구기관들을 대상으로 환경기술 연구개발계획서 작성과 온라인 신청 요령에 대한 설명회를 2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첫 번째 설명회는 22일 국제 물산업 박람회(2016 Water Korea)와 연계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두 번째 설명회는 29일 서울 중구 바비엥에서 각각 개최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평소 연구기관들이 연구개발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반영해 연구기관들의 눈높이에 맞게 별도 설명회로 분리해 보다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연구개발계획서는 환경기술개발 사업 신청을 위해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자료이며, 평균 1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세부내용 구성 때문에 신규 연구기관들이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러한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요령과 올해 새롭게 추가되거나 변경된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관리시스템(ecoplus.keiti.re.kr)에 등록하기 위한 온라인 입력 방법도 알려주며, 연구기관이 행정부담을 덜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2016년 신규로 공고된 환경정책기반 공공기술개발사업, 환경산업선진화 기술개발사업, 미래유망 녹색환경기술 산업화 촉진사업 분야에서 총 20개의 세부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20개 공모과제들은 모두 오는 25일부터 4월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4월 선정평가와 지원과제 확정을 거쳐 5월 중으로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

김정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소통을 적극 확대해 연구자가 연구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질 높은 환경기술 연구개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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