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 다음 달 1일 북한산에서
[한국에너지신문]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음 달 1일 북한산에서 ‘산림 탄소 상쇄의 숲 조성 행사’를 개최한다.
‘탄소 상쇄 숲’은 민간이 기업 활동 및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금호타이어가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는 숲 조성 행사로 올해가 두 번째다. 장소는 서울 홍지동에 있는 북한산 인근 상명대 자하관 뒷편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대상은 2~4명으로 이루어진 가족이나 소모임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30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 에서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우수한 사연으로 신청한 300팀을 선정해 오는 3월 31일 개별 문자발송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시에서 증정한 묘목에 자신의 명패를 부착해 심을 수 있고, 나무는 30년간 관리된다.
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조경과(전화 2133-2111), 또는 금호타이어(전화 6303-8127)로 문의하면 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탄소 상쇄 숲 조성을 통해 서울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를 구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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