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硏, 전력거래소와 산업발전 상호협력
에너지경제硏, 전력거래소와 산업발전 상호협력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3.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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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후체제 대응 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에 적극 협력
▲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왼쪽)과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오른쪽)이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18일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기술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전력시장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양측은 신 기후체제(Post-2020) 시대의 출범에 대응해 상호간 적극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과 신산업 발전 등 정부 3.0 시책에 적극 부응하기로 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전력거래소의 협력은 최근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미래 먹거리 사업인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사업 등에서 전력부문과 기타 에너지 업종간 교류를 활성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융복합 산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다.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초로 전력부문 신기후체제 대응, 에너지 신산업발전 및 전력산업 정보 교류 등 전력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협력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산업과 에너지 산업 간의 정보교류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실무진 협력을 활성화해 전력 및 에너지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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