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사장후보 3명으로 압축
가스公 사장후보 3명으로 압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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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술 윤영석 오강현氏… 최종후보 25일 임시주총서 결정


한국가스공사 사장후보에 김종술 현 가스공사 사장직무대행, 윤영석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오강현 강원랜드사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최근 한국가스공사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사장후보에 응모한 1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27일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해 8명의 면접대상자를 결정하고 29일 이들 8명에 대한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경영능력, 전문지식 등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3명의 사장후보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장추천위는 이들 3명의 후보자를 오는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추천할 방침이다.
최종 사장후보자 3명의 프로필을 접수 순으로 살펴보면 김종술 가스공사 사장직무대행은 47년생(광주제일고, 서울대 전기공학과 졸)으로 대한석유공사를 거쳐 83년 한국가스공사 검사부장으로 재직한 이후 연구개발원장, 중부사업본부장, 생산본부장(전무), 부사장을 거쳐 현재 한국가스공사 사장직무대행 중에 있으며, 국제가스연맹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영석 부회장은 38년생(경기고, 서울대 상대 경제학과 졸)으로 대우중공업 사장, 대우중공업 회장, 대우그룹 총괄회장(겸임), 대한요트협회 회장, 한국기계연구원 이사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플랜트수출협의회 초대 회장과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직중이다.
오강현 강원랜드 사장은 49년생(양양고, 고려대 법학과 졸)으로 9회 행정고시합격 후 통상산업부 산업정책국장, 대통령 경제비서관, 산업자원부 무역정책실장, 특허청 청장, 한국철도차량공업협회장, 한국기술거래소 사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 강원랜드 사장을 맡고 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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