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자동차協 설립 추진
LPG자동차協 설립 추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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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에 환경부 출신 정진성氏 유력



오는 8 월경에는 LPG자동차협회가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칭)한국LPG자동차협회 설립을 추진중인 SK가스 및 LG가스는 최근 협회 초대 회장 후보자에 대해 환경부의 추천이 들어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추천한 LPG자동차협회장 후보는 현 국립공원관리공단 부 이사장인 정진성씨(57세)로 마산고와 육군사관학교(26기)를 나와 환경부 수질정책과장, 대구지방환경청장, 국제협력관, 한강유역환경관리청장(이사관) 등을 역임했다.
LG가스 및 SK가스 등 수입 양사는 이미 정진성 후보자에 대해 사장 및 임원 면담을 마쳤으며 업무추진능력과 적극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사는 조만간 회장 선임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입 양사는 LPG자동차협회 조직 구성과 관련 외부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직원은 수입양사 파견직원을 포함해 4∼5명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회장 선임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조직구성과 정관작성, 정부승인 절차 등을 서둘러 늦어도 8월중에는 LPG자동차협회를 정식 출범시켜 LPG차 보급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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