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가스안전촉진대회 성료
제10회 가스안전촉진대회 성료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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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 배경운 회장 철탑훈장 수상


가스인의 축제인 제10회 가스안전촉진대회가 지난 26일 산업자원부 배기성 자원정책실장을 비롯해 가스산업계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그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승일제관(주) 현창수 대표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서울도시가스(주) 배경운 회장 등 총 99명의 업계종사자 및 공직자, 그리고 11개 산업체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현 대표는 휴대용 부탄가스사용의 대중화 및 해외수출에 대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배경운 회장은 23년 간 도시가스업계에 종사하면서 원스톱(One-Stop)서비스 정보화 시스템구축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초우량 에너지기업을 향한 기술 및 장비 개발로 도시가스 사용의 대중화와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전문검사업체인 유양기술(주) 김찬주 대표, LPG충전소인 한일가스산업(주) 홍순철 대표, 고압가스업체인 (주)MS가스 전원태 대표 등이 각각 수상했다. 단체부문에서는 캠핑가스기구업체인 (주)코베아가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4개 단체와 5명, 산자부장관 표창 6개 단체와 39명,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표창 10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35명 등 이번 대회에서는 총 11개 단체와 개인 99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배기성 자원 정책실장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가스안전관리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치하하며 “국민 모두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마음가짐으로 내 집과 내 이웃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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