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LPG 도넛탱크 달고 2016년에도 전진
르노삼성 SM6, LPG 도넛탱크 달고 2016년에도 전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3.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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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와 렌터카, 일반 자가운전자 모두에게 사랑
▲ 르노삼성자동차의 도넛형 LPG탱크를 장착한 SM6 LPG자동차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되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미 지난 2월부터 SM6의 사전계약을 전국 전시장에서 실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의 도넛형 LPG탱크를 장착한 SM6 LPG자동차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되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미 지난 2월부터 SM6의 사전계약을 전국 전시장에서 실시했다.

도넛형 LPG탱크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르노삼성의 LPG자동차는 안전성과 연비, 주행성능을 모두 만족하는 ‘1석 3조’의 차량으로 택시와 렌터카, 일반 자가운전자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SM6의 유럽 판매 모델인 ‘르노 탈리스만’은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이 주최한 전세계 온라인 투표에서 ‘2015년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됐다.

SM6는 르노삼성자동차와 르노가 공동 개발한 중형 세단으로 양사의 글로벌 프리미엄 차량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다이내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우수한 감성 품질이 어우러져 기존 중형차를 압도하는 고급스러움을 실현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과 르노 연구진의 공동 개발로 탄생한 SM6는 로그 수출의 생산 품질 노하우와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선점했던 영업 노하우가 어우러져 2016년 대한민국 중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SM6의 파워트레인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엔진과 일본 자트코사의 첨단 무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SM6는 2.0 LPe(2000cc LPG 액상분사 엔진)과 1.6 TCe(1600cc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2.0 GDe(2000cc 가솔린 직분사 엔진) 등 3가지 파워트레인을 선보이며, 올해 중반에는 1.5 dCi(1500cc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를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2.0 LPe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9.7kg·m, 복합연비 9.3km/ℓ (17인치 타이어)의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SM6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LPG 모델인 2.0 LPe는 △SE 2325만원 △LE 2480만원 △RE 2670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솔린 2.0 GDe는 △PE 2420만원 △SE 2640만원 △LE 2795만원 △RE 2995만원이며, 가솔린 터보 1.6 TCe는 △SE 2805만원 △LE 2960만원 △RE 3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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