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 25년史 발간
대한도시가스, 25년史 발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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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업계 발전사 정리 도움 기대

대한도시가스(주)(대표이사 김은관)는 내달 7일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회사의 발전과정을 총 정리한 ‘대한도시가스 25년사’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사사(社史)는 지난해 3월 발간계획을 수립한지 1년 2개월여 만에 거둔 값진 성과물이다.
‘대한도시가스 25년사’는 지난 78년 7월 7일 국내 최초의 민영 도시가스로 출발한 이래 황무지였던 대치동 본사 부지에 제1, 제2 도시가스제조공장을 건설하던 과정은 물론 도시가스 업계의 발전과정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창업자인 고 황순필 회장과 초창기 임직원들이 회사 창립기에 제조공장 건설계획을 수립하면서 한국도시가스업계의 선구자로서 막중한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장면은 옷깃을 여미게 한다.
총 4편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의 내용으로는 1편은 창립이후 오늘날까지 회사의 역사 및 발전과정, 2편은 현재의 본사 상황, 3편은 국내외 에너지업계 미래 전망, 4편은 각종 경영지표를 수록해 회사의 경영상황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회사의 기업이미지를 함축한 100여 쪽의 화보를 서두에 수록해 대한도시가스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철곤 전무를 편찬위원장으로 한 사사편찬위원회는 각팀의 자발적 협조를 끌어내기 위해 편찬 실무팀외에도 팀별 카피라이터를 1명씩 선발, 배치하는 등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든 사사라는데 의미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도시가스 25년사’발간이 오늘날까지 체계적으로 정립되지 못한 업계 발전사 정리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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