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기계, 중·소형 CNG압축기 파키스탄 시장 공략
광신기계, 중·소형 CNG압축기 파키스탄 시장 공략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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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CEO-A’ 2세트 수출


광신기계공업(대표 권도현)이 자체 개발한 중·소형 CNG압축기 패키지를 파키스탄에 수출한다.
광신기계공업은 아르헨티나에 이어 세계 제2위 CNG 충전설비 시장인 파키스탄에 중·소형 CNG 압축기 패키지(Model:GEO-A, 150HP, 흡입압력 0.5kg/cm2G, 토출압력 255kg/cm2G, 용량 400Nm3/hr) 2sets를 수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광신기계공업이 자체 개발한 중·소형 충전소 모델(CEO-A)형으로 파키스탄 GLOBAL ENTERPRISES (NSW) PTY. LTD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현재 파키스탄 내에서 50여 곳 이상의 충전소 설치 경험을 갖고 있는 업체로써 앞으로도 광신 제품을 계속 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신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비록 2sets라는 적은 물량이지만 설계에서부터 조립까지 순수 국산으로 제작된 압축기패키지를 국내 CNG 시장이 활성화 된 지 3년 만에 해외로 수출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세계적으로 CNG 충전설비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만 만족하지 않고 수출을 통해 한국의 압축기 패키지 기술과 품질을 해외에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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