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마더스테이션 설비개선
CNG마더스테이션 설비개선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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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하절기 대비 최고충전압력 제한 나서


한국가스공사(사장대행 김종술)가 이동식 CNG충전을 위한 마더스테이션의 하절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고충전압력이 20Mpa를 초과하지 않도록 설비개선에 착수했다.
최근 가스공사는 현재 CNG충전방식은 주변온도에 따라 충전압력이 변동되는 방식으로 운영됨에 따라 기온이 높은 하절기에는 충전압력이 20Mpa 도달時 충전원이 인위적으로 운전을 종료하고 있어 이를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변동방식은 외기 온도가 낮은 동절기에는 17∼18Mpa의 압력에서 충전이 자동으로 종료되나 온도가 높은 하절기의 경우, 이동충전차량의 운영압력인 20Mpa보다 높은 압력에서 충전이 종료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하절기의 경우 20Mpa 도달시 충전원이 충전기를 수동으로 종료하고 있다.
그러나 충전원이 이를 인위적으로 운전종료 시키지 않을 경우 고압충전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는 설명이다. 또 동절기의 경우 20Mpa보다 낮은 압력으로 충전됨으로써 단순차압방식으로 운영되는 충전방식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외부조건을 고려한 방식을 유지하되 20Mpa에서 압축기가 자동종료 되도록 설비를 개선하고 평택 마더스테이션에서 시범적용 후 이 달 말까지 개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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