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다음 달부터 지역난방 열요금을 사용요금 기준 7.77%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4일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9.5% 내리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열요금도 사용요금 기준 7.77% 인하신고하기로 결정했다.
지역난방 열요금은 홀수월인 1,3,5,7,9,11월 도시가스요금이 조정되면 천연가스가 지역난방 연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해 조정된다.
이번 요금 인하로 지역난방 아파트 전용면적 85㎡(종전 32평 기준) 세대는 월평균 약 4천4백원의 난방비 감소가 예상된다.
공사는 앞으로도 원가 인하요인 발생 시 즉각적인 열요금 조정 운영을 통해 지역난방고객의 눈높이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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