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일렉트로닉스, UPS 제품군 국내시장 진출
델타일렉트로닉스, UPS 제품군 국내시장 진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2.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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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위 UPS기업…스위칭파워 공급장치 세계 1위, 2014년 매출 약 8조원
▲ 글로벌 무정전전원장치(UPS) 5위 기업인 ‘델타일렉트로닉스’의 한국지사인 델타일렉트로닉스코리아가 자사의 ‘UPS제품군’과 이 제품군이 포함된 ‘미션크리티컬인프라솔루션(MCIS)’을 출시하면서 국내시장에 진출한다.

[한국에너지신문] 글로벌 무정전전원장치(UPS) 5위 기업인 ‘델타일렉트로닉스(회장 브루스 청, Bruce C.H.Cheng)’의 한국지사인 델타일렉트로닉스코리아(지사장 제프 창, Jeff Chang)가 자사의 ‘UPS제품군’과 이 제품군이 포함된 ‘미션크리티컬인프라솔루션(MCIS)’을 출시하면서 국내시장에 진출한다.

델타일렉트로닉스는 대만에 본사를 두고 지난 40년 이상 전원 관리 및 에너지 효율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현재 UPS부문 글로벌 점유율 5위, 스위칭 파워 공급장치 부문 세계 1위의 기업이다. 전세계 106개 영업점과 31곳의 생산시설, 54곳의 연구개발센터를 보유하고 2014년 글로벌 매출액 약 8조원을 기록한 글로벌 기업이다.

그동안 이 회사는 세계적인 UPS브랜드 회사들의 OEM/ODM 제품을 국내시장에 제공했는데, 올해 첫 자사 브랜드 UPS제품군을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데이터 센터 인프라(Infrasuite)가 결합된 MCIS도 함께 선보인다.

약 1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브랜드 및 세계 톱 브랜드들의 제품을 개발하며 축적된 UPS제품군은 전압 서지, 전압 강하, 완전 정전 및 주파수 변동과 같은 상황들로부터 컴퓨터를 보호하는 첨단 전력 관리 시스템이다.

이 제품군은 PC 및 주변장치에 최대 600VA의 오프라인 UPS를 제공하는 애질런(Agilon) UPS 제품군,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에 최대 12kVA 정격의 단상 온라인 UPS를 제공하는 앰플런(Amplon) UPS 제품군, 데이터센터와 산업용 설비에 최대 4000 kVA정격의 3상 온라인 UPS를 제공하는 울트런(Ultron) UPS제품군과 최대 480kVA의 3상 온라인 모듈형 UPS로 싱글 프레임을 통한 확장성과 가용성을 제공하는 모듈런(Modulon) UPS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군은 뛰어난 전력 효율, 완벽한 가용성 설계와 구성, 높은 입출력 역률, 낮은 고조파왜곡율(iTHD), 용이한 확장성 등이 특징이다. 직접 개발한 독자 브랜드이기 때문에 기존에 OEM/ODM으로 공급하던 세계적인 브랜드의 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뛰어난 유지보수 기술을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 (InfraSuite)은 전력전자 부문의 핵심적 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설계의 대표주자로써 파워시스템, 랙과 주변장치, 정밀냉각 및 환경관리 시스템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이며, UPS제품군과 함께 MCIS를 구성한다.

이 제품은 모듈형으로 설계되어 구축이 신속하고 간편하며, 데이터 센터의 확장성을 지원하고 설계 및 운영 비용을 최적화 시킨다.

고효율, 에너지 절감 성능의 컴포넌트를 통한 환경 친화적인 데이터 룸 구현이 가능하며, 모든 데이터 룸과 간편하게 통합할 수 있고, 안심 운영을 위해 완벽한 운영 환경 관리 시스템을 구성할 수가 있어 고객사가 안정되고 효율적인 전력관리 제품과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보유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이날 델타일렉트로닉스의 동북아시아 대표(North East Asia President)는 “세계적인 글로벌 회사들의 OEM/ODM 제품으로 한국시장에 선보이던 자사의 제품을 독자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게 돼 기쁘며, 세계적 수준의 제품 개발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승희 델타일렉트로닉스코리아 부장은 한국시장에서의 올해 전략을 발표하면서 “1200억~1500억으로 추산되는 국내 UPS시장에서 올해부터 중소형 서버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IDC등의 대형 데이터 센터에 단계적으로 UPS제품군과 MCIS를 영업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5년 이내에 15%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델타일렉트로닉스는 대만에 본사를 둔 전력전자부품, 디스플레이 솔루션, 산업자동화, 네트워킹 제품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의 주요 소스뿐만 아니라 전력관리와 열 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파워일렉트로닉스, 에너지 관리 및 스마트 그린 라이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106개 영업사무소와 31개 생산시설, 54개 연구개발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파워 일렉트로닉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델타의 미션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적, 친환경적, 효율적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델타는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과거 수년 동안 친환경적인 무연(Lead-free) 솔더 생산과 재활용 그리고 폐기물 관리 프로그램을 구현해 왔다.

델타일렉트로닉스코리아는 2004년에 설립돼 ‘정보기술로부터 에너지기술까지(From IT To ET)’를 캐치프레이즈로 기존의 전원,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네트워크 제품 뿐 아니라 태양전지, 클라우드 컴퓨팅, E페이퍼, 자동차 스마트 그리드, LED 조명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삼성 SDS, 휴맥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가산디지털단지에 소재하고 있고, 수원에 지사가 있다.

UPS제품과 MCIS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델타일렉트로닉스의 홈페이지 (http://www.deltapowersolutions.com/korea/about-mcis.html)를 통해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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