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환경부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와 제2차 광역지자체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24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17개 광역시·도,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제1차 광역단위 세부시행계획 완료에 대비하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제2차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는 ‘제2차 광역지자체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지침’과 ‘광역단위 적응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제2차 수립지침’은 지난해 12월 수립한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제2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과의 연계를 고려한 기본원칙과 수립체계를 제시한 것이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제1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성과·평가, 제2차 계획의 방향 설정, 지역 주민 등 이해당사자의 참여와 의견 수렴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 있다.

환경부는 설명회를 통해 ‘제2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목표를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