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기계, GS포천집단에너지시설 보일러 제작업체로 선정
대경기계, GS포천집단에너지시설 보일러 제작업체로 선정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02.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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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대경기계기술이 GS건설의 포천집단에너지시설 공사에 보일러 제작업체로 선정됐다고 19일 공시했다.

대경기계기술은 GS건설이 약 136억 4550만원 규모로 발주한 보일러 발주 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GS건설에서 진행 중인 3988억 원 규모의 포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약기간은 2017년 2월까지다.

대경기계기술은 “국내 발전플랜트 업계는 최근 EPC업체의 대규모 적자에 따른 구조조정 등으로 해외 수주 물량이 대폭 감소해 전체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도 해외수주가 이어져 올해 경영실적은 점점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경기계기술은 지난 20년간 보일러 및 배열회수설비(HRSG)를 진행해 온 플랜트 기자재 전문업체이다.

최근에는 140년 역사의 원천기술 보유사인 B&W(Babcock & Wilcox Power Generation Group, Inc.) USA와 기술제휴를 맺고, 쿠웨이트 페트로팩(PETROFAC)으로부터 132억 8천만 원 규모의 열교환기 공사를 수주하는 등 업계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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