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립을 위해 우리가족이 실천할 수 있는 일은?
에너지 자립을 위해 우리가족이 실천할 수 있는 일은?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02.17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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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밸리재단, 디자인싱킹을 활용한 ‘에너지 창의캠프’개최

[한국에너지신문] K-밸리재단(이사장 박철규)은 15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구 한국가스공사 1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자인싱킹을 활용한 2016 에너지 창의캠프를 진행했다.

에너지 창의캠프 시작에 앞서, K-밸리재단 이성훈 사무총장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온 현상과 온실가스 등 환경문제는 에너지의 활용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면서 “오늘 에너지 창의캠프를 통해 에너지 절약, 에너지 자립에 관심을 가지고 적용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 창의캠프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전하진 의원은 “세계는 화석 에너지 시대에서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의 시대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면서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첫 번째 세션은 기후·환경 에너지 교육으로, 태양광 에너지공유플랫폼 ‘퍼즐’로 에너지 나눔 절약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루트 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덴마크, 독일 등의 해외 사례를 통해 에너지 변화의 트렌드를 설명하고,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등에 대하여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사회혁신 전문 투자·컨설팅 기업인 MY소셜컴퍼니에서 디자인싱킹의 개념과 적정기술의 필요성을 소개한 후, 청소년 스스로 절약·효율·생산 등 다양한 주제를 선택하여 문제점을 발견·해석하면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발전시켜 솔루션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창의캠프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자인싱킹 기법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캠프다.

2015년 하계에는 ‘우리가 원하는 학교와 수업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번 창의캠프는‘에너지 자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앞으로 K-밸리재단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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