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접지역 안전이상 비상상황 대비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는 최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개성공단 폐쇄 상황 등과 관련해 댐, 정수장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과 비상대응체계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그동안 댐, 정수장 등 관련 시설물에 대해 경영진 주관 하에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사장이 주최하는 전국 주요간부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댐과 정수장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과 비상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13일에는 사장이 북한과의 인접지역인 군남홍수조절지와 문산 정수장 등을 방문해 시설물에 대한 안전 여부를 직접 확인 점검했다.
최계운 사장은 앞으로도 주요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불시 모의훈련 등을 강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 대응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