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 문화콘텐츠 접목 'A등급'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 문화콘텐츠 접목 'A등급'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2.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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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가 2016년 생태녹색관광 공모 지원 사업에 'A등급'으로 지난 2월 3일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시는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으로 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금강철새조망대 2층에 마련된 수족관, 동물표본실을 전시관 및 어린이 체험 학습장으로 개편해 낡고 오래된 시설물을 리모델링해 철새조망대를 찾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관람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사업 공모에 참여한 81개 지자체 중에서 생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시설이나 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예산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의 충실도, 지역관광 파급 효과, 지자체 의지 등이 평가 기준에 의해 선정됐다.

특히 문동신 군산시장의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3D 조류생태 전시관’, ‘조류체험시설’ 등 첨단연출기법을 도입해 철새와 어우러진 대표 전시공간으로 재생해 교육, 놀이, 체험, 생태관광으로 이어지는 종합 조류생태 관광지로서 큰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장경익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지역관광 역량강화와 시설물관리에 중점을 두고 금강철새조망대가 생태녹색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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