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생활환경관리분야 총 431억원 투자
제주도, 생활환경관리분야 총 431억원 투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2.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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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자원순환형,사전예방적 관리로의 전환

[한국에너지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생활환경관리분야 총 16개사업에 431억원을 투자해 폐기물을 최대한 자원화하고 자원이 선순환되는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원순환형 폐기물처리 시스템 구축사업에 364억원, 환경오염원 예방관리 및 환경유해인자 저감사업에 62억원, 기타 친환경 인프라 조성사업에 5억원 등 총 16개사업에 43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자원순환 폐기물처리 시스템 마련을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 350억2000만원,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사업 11억5000만원,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사업에 2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지금까지의 매립 또는 소각 위주의 최종처리·처분방식에서 벗어나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폐기물을 자원화해 나가는 자원순환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또 환경오염원 예방 및 환경유해인자 저감사업 추진을 위해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사업 6억6000만원, 중산간 지역 방치폐기물 및 폐농약 용기류 수거사업 2억9000만원,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지붕 철거사업 27억9000만원,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건립사업에 22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가축분뇨관리 및 축산악취 저감사업에 2억5000만원을 투자해 환경오염원 사전예방사업을 전개하고, 도내 산재하여 있는 각종 환경오염물질 제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녹색제품구매 활성화사업 및 토착유용미생물 발굴사업 등에 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인프라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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