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 우수협력업체 시상
대성쎌틱, 우수협력업체 시상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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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산정기^(주)이젠텍^광성금형사 등 3개 업체 선정


가스보일러 전문업체인 대성쎌틱(사장 최영대)은 지난달 28일 오전 충북음성공장에서 14개 협력업체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협력업체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간 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생산공정개선과 품질혁신 등에 대한 평가결과 최우수 혁신을 이룬 (주)거산정기, (주)이젠텍, 광성금형사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
대성쎌틱은 지난해 11월 제품의 품질안정화를 위해 사내 T/F팀을 구성하고 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품질혁신활동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업체를 방문, 부품의 생산부터 납품까지 전 생산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밝히고 개선을 요구해 지난 4월말 평균 300ppm이하로 생산수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2차 품질혁신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불량률 제로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품질개선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김영대 대성그룹 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성쎌틱 가스보일러제품인 “스파리갈” 제1호 생산이 진행됐다.
이번에 양산하는 스파리갈(SPA REGAL)은 4중 과열안전장치를 장착하고 만약에 있을 감전사고를 대비해 펌프와 트랜스에 접지를 추가하는 등 40여 개의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스파리갈의 큰 장점은 온수 사용량에 따라 불꽃이 자동으로 조절돼 온수가 온도변화 없이 공급되며, 빠른 온수출탕기능을 내장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난방열 교환기를 99.99%순동으로 만들고 표면을 세라믹 코팅처리해 부식은 물론 고온에서 산화되는 것을 방지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난방열 교환기의 핀(전열동판)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설계해 높은 열효율과 장기 사용 시에도 열효율을 유지시키는 절약형 제품으로 1만3천kcal(26평형)부터 1만6천kcal(32평형), 2만kcal(40평형), 2만5천kcal(50평형), 3만kcal(60평형)의 용량제품이 생산된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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