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전망] 설 연휴기간 5-10일 춥다가 맑아진다
[기상전망] 설 연휴기간 5-10일 춥다가 맑아진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2.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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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기상청 누리집서 제공

[한국에너지신문] 기상청이 설 연휴 5-10일의 기상 전망을 내놓았다.

기상청은 귀성일인 5일 금요일부터 7일 일요일까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서쪽 지방은 서해 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구름이 많이 끼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조금 낮을 것이며, 특히 5일 후반부터 6일은 추운 날씨를 예상했다.

설날인 8일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서울·경기, 강원도 영서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밝혔다.

귀경일인 9일부터 10일까지는 한반도 부근에 위치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연휴기간 해상의 물결은 대체로 낮겠고, 5일부터 6일은 남해동부, 동해남부, 제주도해상에서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으니 해상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2월 3일 이후 예보 변동시 추가 보도자료를 발표할 수 있으므로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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