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 발전 연구 현장 방문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 발전 연구 현장 방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1.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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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통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독려
▲ 한국원자력연구원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장치를 둘러보고 있는 황진택원장(오른쪽).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황진택 원장은 26일 온실가스감축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해 대전에 위치한 에너지 발전분야 연구현장을 방문했다.

황 원장은 한전전력연구원을 방문해 세계 최대용량인 154kV 송전 초전도케이블 시스템 실증기술개발현장과 주파수 조정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및 서남해 해상풍력·ESS 연계운영 기술개발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10MW급 이산화탄소 포집기술(CCS) 개발 현장을 찾은황 원장은 “한전전력연구원이 국가 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 및 전력분야의 신산업 개척을 위해 앞장 서 달라”고 부탁했다.

▲ 한전전력연구원 성과전시관을 방문한 황진택 원장(가운데), 김동섭 한전전력연구원 원장(왼쪽), 방기성 에기평 본부장(오른쪽).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이동한 황 원장은 열수력 종합실증 실험동에 설치된 실증실험 설비를 둘러보고, 원전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원천핵심기술개발을 주문했다.

황진택 원장은 전날 한수원중앙연구원을 방문해 원자력발전소 상태를 실시간 감시 및 진단하는 집중감시 및 진단 센터(Centralized Monitoring & Diagnosis Center)를 찾았다. 황 원장은 “이 센터가 한수원 중앙연구원의 핵심설비로서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택 원장은 국내 발전분야에서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 연구현장을 둘러본 뒤, “2030년까지 정부의 온실가스 37%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발전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중요하다”며 “에기평은 이 분야에서 신기술 시장 진입을 위한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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