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가스사고 92.3% 실질적 불이익 처분
올 1/4분기 가스사고 92.3% 실질적 불이익 처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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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개소 대상


올 1/4분기 가스사고로 인한 행정처분 대상 중 92.3%가 고발과 과태료 등 실질적인 불이익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오홍근)가 최근 발표한 ‘1/4분기 가스사고 행정처분 결과’에 따르면 올 1/4분기 발생한 처분대상 가스사고 17건 중 76.5%인 13건이 행정처분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별 행정처분 현황은 LP가스가 처분 요구 대상 12건 중 11건, 도시가스는 대상 4건 중 2건이 처분 완료됐으며, 이중 92.3%인 12건이 고발, 과태료, 과징금 등 실질적인 불이익 처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원인별 행정처분 대상은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가 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취급 부주의 6건, 제품불량 2건, 타공사1건, 기타 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처분 업소별로는 LPG판매소가 11개소, 도시가스사 3개사, 충전업소, 건설회사, 고압가스판매소 등이 각 1개소 등 17개 업체가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됐다.
행정처분 세부내용은 시설미비로 인한 처분대상 7건 중 과태료가 2건, 과징금이 2건, 고발, 경고 각 1건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또 취급 부주의로 인한 대상 6건 중 4건이 과징금 처분을 받았으며, 품불량 2건(기화장치 불량 과징금1건, 압력조정기 불량 과태료 1건), 노상주차로 인한 고발(1건) 등 전체 총 17건의 대상 중 13건이 과태료, 고발, 과징금, 경고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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