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이 일냈다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이 일냈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1.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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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정보앱 ‘하나호우호우’…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B.U.S.크리에이티브-하나카드 제휴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이희상)이 운영하는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B.U.S.크리에이티브(대표 이병엽)는 지난 4일 하나카드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실시간 날씨정보 제공 서비스 ‘하나호우호우’를 시작해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B.U.S.크리에이티브는 2014년 진흥원의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날씨정보 서비스 앱 ’호우호우‘를 개발했다. 2015년 3월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에 입주한 뒤 기상기후산업 비즈니스지원센터의 법률 지원을 받아 ‘호우호우 1.5’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날씨정보 앱 ‘호우호우’는 정부3.0 공공정보 개방정책에 따라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동네예보, 중기예보, 대기오염정보, 보건기상지수 등을 이용한다. 현재 유료 다운로드 수는 40만여건이으로 날씨정보앱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하나호우호우’는 B.U.S.크리에이티브의 위치기반 날씨정보 제공 서비스를 하나카드㈜의 모비박스 앱에 접목시켜 고객이 설정한 지역의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수치 데이터만을 제공하던 방식과 달리 캐릭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각종 날씨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희상 진흥원장은 “기상데이터를 활용한 청년들의 창업지원 정책은 정부3.0의 맞춤형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기상산업에 진입하는 창업기업에 대한 전주기 성장지원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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