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전라북도는 동절기를 맞이해 LPG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LPG 판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월 18일부터 2월 29일까지 민ㆍ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내 LPG 판매시설 301개소에 대해 시ㆍ군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용기저장실관리상태, 가스누출경보기 상태, 전기시설의 방폭성, 종업원 법정교육 이수, 판매대장 및 점검카드 기록사항 등 LPG 시설 안전 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재난 발생 우려가 큰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치함과 동시에 시ㆍ군에 전파하여 사고재발 방지 등 LPG 판매시설 안전사고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안전위험요인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안점점검 및 대책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북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재난안전지대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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