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소프트웨어 엔터프라이즈 평가서비스 공개
로크웰, 소프트웨어 엔터프라이즈 평가서비스 공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1.19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직 자산 관리 향상, 비용 절감, 리스크 감소 기여
▲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제조사의 자산 관리 개선과 리스크 감소를 목표로 한 신규 소프트웨어 및 엔터프라이즈 평가 서비스를 공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오늘날 대다수의 생산 설비는 최신 기술과 기대 수명을 훨씬 넘긴 장비가 뒤섞여 운영되고 있고, 어떤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노후 장비로 인한 구체적인 리스크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기업도 많이 있다.

생산 현장에 있는 자동화 장비와 정보기술 자산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리스크에 대비하는 것은 제조사가 정보 기술과 제조운영기술을 결합하거나 정보기술을 적극적으로 제조에 적용해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려는 경우 중요하다.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전환을 위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를 위해 2개의 새로운 평가 서비스를 출시했다.

소프트웨어 인벤토리 평가 서비스는 플랜트 현장 IT 자산과 이 자산에 설치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철저히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추가 시스템을 연결하고 장치를 업데이트할 때 특정 펌웨어와 소프트웨어 버전 간에 발생할 수 있는 호환성 위험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장치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버전, 사용 또는 미사용 라이선스 수, 소프트웨어 적정 지원 여부 등에 관해 기술 지원 인력 간의 지식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앤드류 윌버(Andrew Wilber) 설치 기반 평가 서비스 매니저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감사를 넘어, 소프트웨어 인벤토리 평가 서비스는 유익한 분석 기반 보고 기능이 있으며 위험 부분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 실행 조치를 위한 판단에 도움을 받는다”고 말했다. 앤드류 매니저는 “사용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제거하여 동시 라이선스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파악하는 등 비용절감효과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엔터프라이즈 설치기반평가 서비스는 복합 소프트웨어 인벤토리 평가 서비스 또는 설치기반평가 서비스를 포함할 수 있다. 핵심 플랜트 자산 분석에 사용돼 기업 전체의 IT 및 OT 자산에 대한 상세한 계산 및 분석을 제공한다.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설치 기반 평가 서비스를 사용해 핵심 자산 식별, 노후 위험 감소, 재고 및 예비 부품 계획 관리, 모든 자산에 대한 BOM(Bill of materials) 업데이트 등 특정한 기업 전반의 계획을 지원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설비를 검토하여 비즈니스 핵심 활동을 수행하는 부품, 인벤토리에 예비품이 없는 부품, 생산이 중단된 부품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각 현장 별로 최고 다운타임 위험을 나타내는 기업 위험 프로파일을 작성할 수 있다.

윌버는 “사내에서 포괄적 평가를 수행하려는 기업은 한 시설에서 하드웨어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만 일년 이상을 소요한다”며 “이런 작업은 특히 여러 설비로 확장하는 경우 값비싼 자원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엔터프라이즈 설치 기반 평가 보고서는 기업의 모든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최고 위험도의 위치와 장비를 기준으로 또는 여러 설비에서 특정 비즈니스 유닛을 기준으로 맞춤화할 수도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