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수소차·전기차 동시 충전시설 완공
현대차그룹, 수소차·전기차 동시 충전시설 완공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1.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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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진곡산단 내 수소충전소 활용

[한국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출범시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소차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융합스테이션을 완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 진곡산업단지 내 수소충전소를 활용해 완성한 1단계 융합스테이션은 연료전지발전설비를 통해 전기를 생산한다. 이 곳에서 수소차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융합스테이션 구축으로 연료전지 발전기 및 친환경차의 충전 전력을 외부로 송전하는 V2G 기술 등에 대한 성능 평가와 사업화 검증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하반기부터 2단계 융합스테이션 구축도 진행한다. 2단계는 압축천연가스(CNG) 및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 개질기를 설치한 형태로 구축할 예정이다.

1차 융합스테이션은 오는 27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에 맞춰 준공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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