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 키슬리 2461소스미터 출시
텍트로닉스, 키슬리 2461소스미터 출시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6.01.1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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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기능 그래픽 인터페이스…최대 10A, 1000W의 고출력 전력 소자 측정 평가

[한국에너지신문] 테스트, 계측 및 모니터링 측정 장비 분야의 세계적인 공급 업체인 텍트로닉스가 15일 사용이 편리한 터치 기능에 그래픽 인터페이스 기능이 추가된 신제품 2461 소스미터를 발표했다.

본 계측기를 이용해 고전력 소재, 전력 소자와 전력 모듈 부문에서 측정 및 평가를 할 수 있다.

키슬리 2461 고전력 소스미터 SMU 장비는 10A/100V, 1000watt의 전류 펄스를 인가할 수 있어서 전력 소자의 열 발생량을 최소하고 소자의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다.

18비트 고속 디지타이저가 2개 장착되어 있어서 실제 측정하는 소자가 동작 중에 동작의 특성을 측정할 수 있고, 측정 결과가 화면에 바로 표시되어 즉각적인 분석을 할 수 있다. 성공적인 2450 및 2460 SMU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2461은 동급 최고 수준의 DC 및 펄스 소스와 싱크 성능을 갖추어 사용자가 설계를 더 상세히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차세대 전력 소재 및 소자를 개발하는 연구원, 과학자들, 그리고 설계 엔지니어들은 다양한 DC와 펄스를 측정해 소자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측정과 동시에 소자나 모듈의 결함으로 이어지는 자체 발열의 영향을 감소 시켜야 한다. 본 장비는 소비자 전자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연구, 반도체 소자, 회로보호 소자, 광학기술, 에너지 저장 및 출력 부품, 전력관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텍트로닉스의 키슬리 제품군 총책임자인 마이크 플래어티(Mike Flaherty)는 “전세계적인 친환경 추세와 에너지 효율성 표준은 더 효율적인 전력 반도체 장치와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최신 고출력 애플리케이션은 아주 까다로우며, 그 어느 때보다도 훨씬 더 높은 전류, 더 높은 전력 수준, 더 높은 피크 전류와 더 낮은 누설 전류를 특성화할 수 있는 테스트 장비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2461소스미터는 텍트로닉스의 다른 키슬리 그래픽 SMU와 마찬가지로 학습 기간을 최소화하고 빠른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테스트 설정 시간을 단축, 단순화 그리고 직관적인 ‘터치, 테스트, 인벤트’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그래픽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비슷한 자연스러운 제스쳐를 사용하여 전면 패널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하고 세부적인 분석을 수행하면서 신속하게 데이터를 확대 및 축소할 수 있다. 내장된 오픈 소스 스크립팅 언어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특수 측정 분야를 위해 재사용 및 맞춤 구성이 가능한 테스트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생성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2461의 10A/100V, 1000W 펄스 전력을 통해 더 짧은 시간 동안 장치에 더 큰 전력을 적용함으로써 DC 전류 테스트에 비해 실제 작동 특성 파악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테스트 대상 장치의 자체 발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DC 테스트는 전류를 너무 장시간 적용할 경우 장치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2461은 18비트 듀얼 1MS/s 디지타이저를 사용하여 실제 장치 작동, 파형, 전류 및 전압의 이상신호 이벤트를 동시에 측정하고 시각화할 수 있다. 새로운 고속 ‘컨택트체크’ 기능은 접촉 피로로 인한 측정 오류와 허위 제품 장애, 프로브 팁 오염, 연결 약화 또는 손상, 릴레이 장애를 최소화하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테스트 결과에 대한 확신을 갖고 설계 및 엔지니어링 의사 결정을 더 신속하게 내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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