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보일러 수리와 교체가 시급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특별한 재능기부로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는데요! 이들은 해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일러 수리와 교체를 무상으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특별한 재능나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 대전시회(시회장 박창일)는 대전 지역방송TJB ‘나누면 행복합니다’ 캠페인에 출연해 1월 한달동안 대전 및 인근지역에 방영된다.
캠페인에서는 협회 대전시회 20여명의 회원들이 대전 중구 소재 장애인세대의 노후된 보일러를 새보일러로 교체하는 모습과 연탄을 배달하는 장면이 소개됐다.
캠페인에 출연한 박창일 대전시회장은 “저희들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대전광역시회 회원들로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찾아 보일러교체와 안전점검 등을 해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조민영 대전시회 총무는 “저희의 나눔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TJB의 캠페인 방영은 대전‧충남북‧전북지역까지 전해져 협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대전시회는 지난 해 10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세대의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설치 및 노후 난방시설 점검·수리,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보일러 청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및 수도시설 점검·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동절기에도 취약 세대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 대전 시민과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