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EHSQ 문서통합 추진
가스공사, EHSQ 문서통합 추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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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환경, 품질관련 문서 130종으로 줄여

한국가스공사(사장 김명규)가 EHSQ(안전ㆍ보건ㆍ환경ㆍ품질)문서 통합 기본 계획을 적극 추진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업무의 비효율성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유기적인 연관성을 확보키 위해 EHSQ문서통합 기본 계획을 이 달 초 수립,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문서통합을 위한 조직은 자체인력 6명(과장 2명, 직원 4명)으로 구성해, ISO 9001ㆍ14001, OHSAS 18001 등 국제규격 요건을 충족시키고 EHS분야(EHS 및 환경분야 일원화), EHSQ 공통분야(EHSㆍ환경 및 품질관련 공통문서 통합), 품질분야로 구분해 올 해 말까지 171종의 품질 및 환경관련문서를 130 여종으로 줄일 방침이다.
또한 연말에는 OECD에서 권고하는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IMS(Integrated Management System) 통합경영시스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지난 94년 아현 사고 이후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선진안전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97년 안전관리 5개년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선진안전관리 체계인 미국 모빌사의 안전·보건·환경관리시스템(EHSMS)을 도입, 지난해 6월까지 수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선진형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됐고 위험요소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95년부터 전 사업장에 걸쳐 9년 간 무사고를 이룩하는 등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가스공사의 이번 문서 통합은 EHSMS의 지속적인 현장 정착 및 준수를 위해 EHS 문서 48종, ISO 품질문서 97종 및 환경문서 26종 등 유사기능의 절차서 및 지침서를 효율적으로 운영키 위해서는 EHSQ 문서에 대한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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